“한미 음악축전 호응 높다” 합창단원 모집에 93명 지원
커뮤니티센터 건립위, 성원 당부
오는 8월20일(일) 오후 5시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음악감독 남성원) 주최, 주미한국대사관 등의 후원으로 북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 알렉산드리아 캠퍼스 소재 슐레진저 콘서트 홀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전의 1000장 티켓 및 광고판매는 KCCOC가 전담한다.
21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황원균 대표간사는 “벽돌 한 장 값인 입장권(20달러)과 1000달러, 2500달러, 5000달러인 브로셔 광고 수익금 전액이 건립기금으로 쓰여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판매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황 대표간사는 “100명 일반인 합창단 모집은 93명이 모아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워싱턴 한인사회 각계각층서 활약하는 개개인이 모인 합창단은 워싱턴 한인사회 그 자체”라며 “관객들에게 한인들을 위한 큰 집 마련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확실히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7월 모금액 270달러를 전달했다. 헤롤드 변 운영위원장은 지난 15일 에드 길레스피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후원 행사에서 밝힌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노력 약속’을 설명하고, “한인사회가 처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펼쳐야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7월21일 현재 KCCOC가 밝힌 건립기금 총 모금액(약정 포함)은 112만5528.21달러다. CD로 보관중인 40만달러를 제외하고 우리은행과 뱅크오브호프에 예치 중인 현찰은 6만5528.21달러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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