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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727 기념행사, 참전 용사 추모 전통문화 공연

“한국전 휴전일 잊지 말아요”

비영리단체 ‘리멤버 727’(대표 한나 김·한국명 김예진)이 22일 오후 6시 25분 워싱턴DC 링컨메모리얼 리플렉팅 풀에서 제10회 한국전쟁 휴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한국전 참전국 용사들을 추모하고, 한국 전통 무용과 색소폰 연주,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참석자들은 리플렉팅 풀과 세계 제2차 대전, 한국전, 베트남전 기념비를 돌며 한국전쟁을 기억한다. 이 행진은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케네스 배 선교사가 인도하며, 헌화식도 갖는다. 또 7월27일을 뜻하는 7시 27분에는 촛불 점화를 한다. 촛불은 주최측에서 제공한다.

‘리멤버 727’은 이날 콜 웨버 한국전참전용사재단 이사장에게 영웅상, 통일 관련 예술활동을 펼친 이은숙씨 등에게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나 김 대표는 “세계적으로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으로 불릴 만큼 생소한 전쟁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워싱턴DC에서 한국 전쟁을 알려야 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멤버 727’은 2008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한나 김 대표는 친한파인 찰스 랭글 전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을 지냈다. 최근 6·25전쟁에 참가한 24개국을 방문해 참전용사 200명을 만났다.
▷문의: hkim@remember727.org
▷참고: www.facebook.com/remember727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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