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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아메리카'… 주별 대표상품은?

캘리포니아는 와인
애리조나 골프용품

'미국 제일주의'를 주창해온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17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캠페인을 시작했다.

미국 제조업과 일자리를 살리자는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주차에는 미국 제품 사용을 강조하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2주차는 일자리를 강조하는 '미국의 영웅들' 3주차는 '아메리카 드림'을 주제로 진행된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 주간 첫 날인 17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제품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백악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국 50개 주에서 만든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남쪽 잔디광장에 마련된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제품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해 대형 트럭과 트랙터 기계에서부터 야구방망이와 골프채에 이르기까지 50개 주에서 공수해 온 대표 제품들을 둘러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람 도중 전시된 대형 소방트럭 운전석에 오른 뒤 "어디서 불이 났느냐? 내가 빨리 끄겠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미국산 제품을 사는 것은 애국주의와 국가안보를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산 제품을 사면 이곳에서 이익을 얻고 매출과 일자리도 이곳에 난다"고 강조했다.

각 주에서 대표로 선정된 제품들은 다양했다. 캘리포니아는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답게 와인이 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애리조나에서는 핑 골프클럽이 선정됐다. 또한 플로리다의 대표 상품으로는 터비스(Tervis)사의 텀블러가 뉴욕에서는 스타인웨이의 피아노가 각각 참가했다.

이밖에 헬리콥터(코네티컷) 소고기(네브래스카) 카우보이모자(텍사스) 메이플시럽(버몬트) 소방차(위스콘신) 요트(메인) 야구배트(루이지애나) 캔디(네바다) 소다(노스캐롤라이나) 맥주(로드아일랜드) 등이 백악관에 전시됐다.

<표 참조>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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