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23호포' 워싱턴 5연승 질주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워싱턴이 5연승을 질주했다. 후반기 4경기 전승의 호조다.워싱턴은 17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신시내티전을 5-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7이닝 11탈삼진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챙겼다.
스트라스버그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고지에 올라섰다. 타선은 1회 브라이스 하퍼의 3점포를 비롯해 대거 5점을 뽑으며 균형을 단숨에 무너뜨렸다.
워싱턴은 시즌 56승(36패) 째를 기록하며 지구 2위 애틀랜타와 격차를 10경기까지 벌렸다. 반면 신시내티는 후반기 첫 4연전을 모두 패하며 시즌 53패(39승) 째를 기록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꼴찌 탈출은 멀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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