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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션을 찾아 떠나는 순례의 길

한국순교복자회 미주지부
캘리포니아 미션순례 피정

한국 순교복자 수녀회 미주지부(지부장 박 아네스 수녀)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캘리포니아 미션 순례'이다.

스페인이 영토확장을 위해 프란치스칸 수도사들과 함께 샌디에이고에서 북으로 샌프란치스코까지 1769~1823년 동안 설립한 21개 미션(선교 교회)을 찾아가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층에 맞도록 주제와 순례지를 준비하여 동행하면서 피정을 해주고 있다. 가장 최근의 피정팀은 멀리 뉴욕에서 온 청년 12명과 이요셉 주임신부(뉴욕 그레이트 넥 한인천주교회). 지난 3일~7일 21곳의 미션 중에서 5곳을 순례했다. 김 마리아 도미니카 수녀(영성센터 담당)가 피정 담당자로서 동행했다.

도미니카 수녀는 "이번 순례 주제는 '지금 나의 미션 찾기(My Mission at This Time)'로 정했는데 이 시점에서 내 삶의 주제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다섯 곳의 미션(선교 교회)를 찾아 가면서 생각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제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순례길에 오르기 전, 마음 준비를 위해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벽화가 있는 LA 다운타운의 '천사의 모후' 대성당'를 방문했다. 순례 중에는 오션사이드에 위치한 베네딕토 수도원을 방문하여 그 곳의 성소담당 사제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 수녀는 "수은주가 근래 최고로 올라간 무더운 날씨 속에서 미션을 순례하면서 청년 참석자들은 육체적으로 무척 힘든 4박5일의 일정이었으나 모두 깨달은 것이 있었다"며 "현재 내가 속해 있는 교회를 위해 '지금' '내'가 봉사하지 않으면 아무런 사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두 절감하고 돌아갔다"고 피정 성과를 피력했다.

또 그는 "각자에게 지금 필요한 좋은 결심을 하게 해 주는 피정'이라 권하고 싶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문의:(562) 714-7769, (562) 461-8100.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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