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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대표들 모여 미사 준비했어요"

다민족회 월례회의 열려
오는 9월 다민족 미사 준비
담당주교 많은 관심 표명

LA대교구 산하 다민족회 월례회의가 지난 11일 토런스 백삼위 한인성당에서 살라사 담당주교(사진)와 40명의 커뮤니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살라사 담당주교의 시작기도로 시작된 이날 첫 순서는 한국 순교복자 수녀회가 준비한 한국 가톨릭 신앙 역사 소개로 초대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일생을 슬라이드와 함께 보여 주었다.

잔인했던 천주교 박해상황을 들으며 참석자들은 우리의 신앙선조들에게 감동을 받는 모습이었다. 김신부가 참수 현장에서 '이렇게 하면 목을 베기 편하겠냐?'고 물었다는 대목에서는 놀라움을 표시했다.

저녁 식사때는 고유음식을 준비하는 전례에 따라 불고기, 잡채 등이 차려졌고 맛에 감탄하자 최기남 대표는 "백삼위 신자들의 봉사 덕분"이라 답례했다.

자기 소개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란, 베트남, 중국, 일본, 벨리즈, 폴란드, 필리핀, 히스패닉, 니카라과, 사모아 등 각 커뮤니티 대표가 참석했고 한인은 예영해 종신부제, 예안젤라, 최기남, 김로미 등 4명이 함께 했다.

이날의 안건은 오는 22일 그리피스 파크에서 열릴 '연례 피크닉'과 오는 9월16일(오전 9시30분) 다운타운 '천사들의 모후' 주교좌 성당에서 봉헌되는 다민족미사에 관한 건이었다.

살라사 주교는 "매년 각 커뮤니티를 나타내는 팻말을 들고 입장했는데 모두 한 가족인데 구분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올해는 손에 손잡고 고유의상을 입고 입장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마지막 순서로 '미사 전 세레모니'에 한인 커뮤니티가 뽑혀 축하를 받았다.

예 안젤라 봉사자는 "우리 커뮤니티로서는 정말 영광"이라며 "사물놀이로 흥겹게 미사를 알리는 이벤트를 구상 중"이라 말했다.

살라사 주교는 "참으로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며 한인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전했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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