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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버핏에 투자 권유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창업자인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사장이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과 케이블 거물 존 말론을 만나 자신이 지배하는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에 대한 투자를 논의했다.

손 사장은 버핏과 말론을 며칠 전 아이다호 선밸리에서 열린 최고경영자들의 연례행사에서 각각 만나 이런 논의를 했다. 말론의 리버티브로드밴드는 케이블회사 차터커뮤니케이션의 최대 주주다.

버핏은 100억~200억 달러 투자를 고려하고 있으며, 말론도 자금을 추가 투입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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