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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즌 첫 멀티 히트에 결승타…팀도 승리

추신수, 빛바랜 2G 연속 안타
실책성 플레이로 패배 자초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와 타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양키스는 16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등판한 최지만은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투수 릭 포셀로 를 상대로 후반기 첫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이어 0-0인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역시 포셀로를 살대로 선제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4회 로널드 토레이스가 적시타를 추가 1득점을 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또 양키스는 5회 초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시즌 11호 솔로홈런을 날리며 점수를 더욱 벌렸다.

최지만은 이날 세 번 째 타석인 6회에서 우익수 방면의 2루타를 날렸다. 이후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최지만은 모두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최지만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67에 2홈런 5타점이다.

한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0.246였던 타율은 0.247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로렌조 케인의 타구를 쫓던 그는 햇빛에 타구가 가리면서 이를 제대로 찾지 못했고 결국 공이 글러브에 맞고 떨어지며 끝내기 안타가 됐다. 3-4 텍사스의 패배. 공식 기록은 안타로 기록됐지만 추신수의 수비가 아쉬운 장면이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장했다. 올스타 휴식기후 첫 경기였으며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이로써 최근 17타수 1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 포함 2경기 연속 무안타였고 타율은 0.194에서 0.182로 하락했다.샌프란시스코는 1-7로 2연패에 빠졌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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