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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포드 시어터, 서머 페스티벌 '출발'

로컬 공연단 다양한 공연
LA주민 사랑방 역할 톡톡
테라스 제브, 식사 서비스

할리우드 힐의 '존 앤슨 포드 앰피시어터(John Anson Ford Amphitheatre)'가 재단장 프로젝트를 완전히 끝내고 대대적인 서머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2년 여에 걸쳐 7220만 달러 경비를 들여 대규모 보수 공사를 마친 '존 앤슨 포드 시어터'는 지난해에는 일부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 시즌에는 3개월에 걸친 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4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 정부 관계자와 건축팀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 헌정식을 가진 포드 시어터는 올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남가주 최고의 서머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시어터 헌정식에서는 보수 공사 중 신설된 테라스 '더 제브(The Zev)'의 오프닝이 돋보였다. '더 제브' 테라스는 포드 앰피시어터의 보수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전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제브 야로슬라브스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이름지어진 곳. 공연 전후 관람객이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23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이다.

155명 수용이 가능한 이 테라스에서는 작은 콘서트나 강연회도 가능하며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행사도 치를 예정. 이 공간의 행사 활용은 10월부터 가능하다.

올 시즌은 15일 유명 탭댄서 새비온 글로버 공연으로 막이 올랐으며 10월16일까지 여러 커뮤니티 공연단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브라질, 멕시코,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커뮤니티 민속 공연 무대를 비롯, 재즈, 힙합, 전통 무용이 선보인다. 콘서트와 무용 뿐 아니라 오페라와 연극까지 매우 버라이어티한 무대가 3개월 동안 말쑥해진 포드 시어터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그동안 매년 여러 공연단이 무대에 서 왔으나 지난 2015년 보수 공사가 진행되면서 한인 공연단의 참여가 없었다. 내년에는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 예상된다.

할리우드 보울과 함께 남가주 여름 축제의 양대 산맥으로 불려온 포드 시어터 서머 페스티벌은 할리우드 보울이 1만8000석의 엄청난 규모인데 비해 1200석의 아담한 사이즈로 나름대로 코지한 특성을 자랑해왔다.

특별히 할리우드 보울이 유명 공연단이나 스타급 뮤지션 위주로 무대가 꾸며지는 데 비해 포드 앰피시어터에는 LA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로컬 공연단이 주로 공연, 동네 놀이마당 역할로 주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존 앤슨 포드 앰피시어터는 LA카운티가 주도하는 공공 문화기관. LA카운티 문화국(LA County Arts Commission)과 레크리에이션 공원국(Department of Parks and Recreation), 포드 파운데이션이 파트너십으로 함께 운영하고 있다.

1920년 처음 선보인 포드 시어터는 1931년 현재 형태의 앰피시어터로 재탄생됐었다. 이후 매년 쉼없이 음악 축제를 열어오는 동안 시설이 낙후되어 관람객 뿐 아니라 공연자에게도 불편을 줬다.

커뮤니티 헌정식에 참석한 올가 개리-잉글리시 포드 시어터 수석 디렉터는 "포드 시어터가 더욱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단장된 포드 시어터에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주소:2580 Cahuenga Bl. East, Hollywood

▶문의: FordTheatres.org


유이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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