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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구글 딥마인드 대항 AI 연구소 설립

지각·학습·추론 등 연구

마이크로소프트(MS)가 범용 인공지능(AI) 기술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연구소를 세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들어설 이 AI 연구소에는 지각, 학습, 추론, 자연언어 처리를 포함한 다양한 인공지능 하위분야의 과학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에릭 호르비츠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장은 이런 분야를 결합해 더 일반적인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즉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일한 시스템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시스템은 시내 주행 최적 경로를 계획하고, 소득세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찾으며, 빈정대거나 몸짓을 쓰는 것 같이 복잡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

이는 한가지 작업, 예를 들어 사진에서 얼굴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른바 좁은 AI와는 다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범용 학습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쟁에 뛰어들어 알파벳의 딥마인드와 구글브레인, 일론 머스크와 피터 틸 등이 창업한 오픈AI 등과 겨루게 됐다.



호르비츠 소장은 연구자들을 한데 모아 서로 이야기하고 공통의 목표를 위해 일하게 하는 것이 새 연구소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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