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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밀레니엄뱅크 순익 급증

올 상반기 184만9000불
대출, 처음으로 2억불 돌파

뉴밀레니엄뱅크(행장 허홍식)의 수익성이 올 상반기에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이 13일 공개한 2017년 상반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순익은 184만9000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의 134만 달러에서 38%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순익인 71만6000달러와 비교해서도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지점 매각으로 인해 외형 규모는 소폭 줄어들었다. 올 상반기 자산은 2억5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6479만6000달러와 비교해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금은 2억2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3086만1000달러 대비 3.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출 부문에선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6월 30일 기준 대출은 전년 동기 1억8524만8000달러에서 13.4% 증가한 2억1000만 달러를 상회하며 마침내 2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대해 은행 측은 "뉴저지주 플랭클린지점 한 곳을 매각하면서 자산과 예금이 소폭 감소한 것"이라면서 "이 지점은 뉴브룬스윅지점과 거리상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매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점을 매각해 생긴 여유 자금으로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지점망을 확대해 더 많은 이익 창출을 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 측은 뉴저지주 팰팍 지점 개점 행사를 오는 8월 30일 또는 9월 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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