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목사, 9일 예배서 고별사
교우들에게 마지막 인사
이 목사는 지난 2일자 주보에 예고된 대로 이날 짧은 고별사로 하나님과 교우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 목사는 "지난 9년간 어떤 이유로든 상처가 있었다면 용서를 구한다"며 "천국에서 다시 기쁨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9년 전 이곳에 올 때 지금보다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셨다. 지금의 어려움도 능히 이겨내실 거라 믿는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모든 과정을 이겨내실 줄 믿는다"고 말하며 퀸즈한인교회를 축복했다.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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