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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의총연 이사장에 에드워드 구

정주현씨 수석고문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강영기·이하 총연)가 지난 8일 애틀랜타의 소네스타 귀넷 플레이스호텔에서 42차 임시총회 및 5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에드워드 구(사진)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는 약 80여 명의 지역 한인상의 대표와 전직 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석부회장과 이사장, 부회장 및 부이사장 등의 임원진 승인을 마쳤다. LA한인상의에서는 정주현 이사가 수석고문, 김봉현, 서준규 이사는 부회장, 전석호 이사는 수석 부이사장 등으로 각각 승인받았다.

에드워드 구 신임 총연 이사장은 LA한인상의 35대 회장을 지냈다. 구 신임 이사장은 "강영기 회장 및 회장단과 협력해 새로운 사업계획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미주한상대회와 총연회보 발간, 기금모금 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연은 내년 5월로 예정한 미주한상대회 개최와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릴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총연 웹사이트 개편, 회보 발행, 평창 동계올림픽 협력 및 지원활동 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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