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한 정부윤리청장 "트럼프 일가족 사업들 대통령직으로 이득 모양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줄곧 갈등을 빚어오다 지난 6일 사임한 월터 샤웁 정부윤리청(GGE) 청장이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이 대통령직을 이용해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들이 그의 대통령직으로부터 이득을 보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샤웁 청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 셰리 딜런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산을 처분하면 이는 자산 가치를 크게 감소시켜 헐값에 처분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젊은 남녀들을 죽거나 최소한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전투에 보낼 입장에 서게 될 것"이라며 "자산을 처분해야 할 때 다소간의 손해를 보도록 요구하는 것은 과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