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새 이사장에 황윤석 이사

고석화 이사장 사임으로
6일 개최 이사회서 선출

뱅크오브호프의 새 이사장에 황윤석(미국이름 스콧.71.사진) 이사가 선출됐다.

뱅크오브호프는 6일 LA 옥스포드 호텔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의를 밝힌 고석화 전 이사장 후임으로 황 이사를 새 이사장으로 뽑았다.

고 전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으며 이사회 멤버로는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신임 황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국제경제를 전공하고 대우그룹 미국법인 서부지역 총괄을 역임한 후 1985년부터는 LA지역에서 문구류 제조업과 인쇄.출판업 등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2007년부터 뱅크오브호프의 전신인 옛 BBCN 은행 이사로 참여해 왔으며 2012년 5월부터 2014년 6월까지는 부이사장을 역임 했다.


박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