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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 내 피부에 선물하는 KTP '아리따움'

아모레부터 아리따움까지 15년째 한자리
타 인종 고객들도 "친절과 품질에 감동"

웨스턴과 9가 코리아타운 플라자(KTP). 그 2층에는 아리따움이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가꾸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뜻의 ARITAUM이다. 그 공간 중에서도 KTP 아리따움은 더 특별하다. 이제는 고유명사처럼 된 KTP아리따움. 주인장 찰리 조 대표의 넉넉한 인심과 정확한 비즈니스 마인드 때문이다.
아모레 퍼시픽의 새로운 멀티숍 브랜드 아리따움 중에서도 특별히 KTP아리따움을 찾은 이유다.

화장품의 품질과 유통에 대가인 조 대표지만 매장 내에는 잘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 중년 남성이 매장에 계속 있으면 혹시나 화장품을 사려는 관심 여성들이 불편해 할까봐란다. “넉넉히 시간을 가지고, 직접 발라보고, 향도 맡아보고, 여러 브랜드 비교해보고 그렇게 구입 하시는게 화장품”이라는 말로 배려를 대신 말했다.

여름철 피부 관리에 대해 조대표, 매장 직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때 KTP 아리따움을 찾는 외국인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띈다. 그 중에 한 명. 한국산 화장품을 좋아하는 타인종 고객에게 이 매장을 꼭 찾는 이유를 물어봤다. 핸콕 파크에 거주한다는 에이미(50)씨의 말이다. “친구가 KTP 아리따움을 자주 이용했는데 매년 마더스데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이렇게 세 번 정도. VIP고객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우편으로 화장품이 온데요. 금액도 꽤 된다고 하고, 아주 친절하다고 여기를 추천해 줬었죠.” 에이미씨는 “다른 친구들도 KTP아리따움 고객이 많다”고 했다. 묻지도 않았는데 이런 말도 덧붙였다.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어요. 보통 다른 가게는 선물을 가지러 스토어로 오라고 하거든요. 선물 받으면 제가 그냥 나올 수가 없잖아요. 뭘 더 사야 하는 부담이 있죠. 그런데 KTP아리따움은 우편으로 보내주니까 고마운 마음이 더 해요.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화장품 살 때는 여기에 올 수 밖에 없어요. 한국 사람의 친절한 그런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화장품 품질이 좋죠. 하하하.”

조 대표에게 물어보니 현재 타인종 고객이 약 30% 정도라고 한다. 지난해 보다 더 늘었고 내년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는 것. 타인종 손님과의 간략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더니 조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정말 감사하죠. 그런데 제가 15년전 KTP 아모레를 처음 시작했어요. 그때는 타인종들이 이렇게 많지도 않았죠. 그래도 아모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아닙니까? 저 한테는 그런 자부심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한인을 넘어 미국인들에게도 알린다. 그래서 선물도 더 세심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VIP 고객은 연간 KTP아리따움 방문 회수, 연간 쓰는 금액을 감안해 결정한다고 한다. 다른 매장보다 기준을 낮게 책정해 여러 가지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고 한다. 또 한가지 조 대표의 마인드에 놀란 포인트가 있다.

문 밖에 마스크 팩 10개 사면 5개 공짜라고 붙어있다. 그런 파격도 놀랐지만 더 놀란 것이 있다. 팩 데스크가 너무 나와 있었다. 누가 집어가도 모를 정도였다. “네, 실제 많이 없어집니다. 꼭 필요한 사람이 가져갔겠죠. 그런데 그런 분은 다음에 와서 꼭 구입 하십니다. 100%가 다 오지는 않으시지만, 저는 100%가 그런 마음을 가진 분 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앞에 있는 마스크 팩은 개당 1.5달러~3달러 사이다. 100개 사는 사람도 있단다. 50개는 공짜라 150개를 가져 갈수 있다.

아리따움 매장 중에 ‘가장 손님이 많다’는 KTP아리따움의 이야기는 우연이 아니었다. 이 여름에 시원한 스킨을 바른 것 이상의 청량감 있는 이야기가 KTP아리따움에는 있었다.


KTP 아리따움 찰리 조 대표의 여름 피부 관리 꿀 팁 여름철 동안 피부 만들기

1. 피부의 수분 지켜야 노화 막아

뽀얗던 얼굴, 그 피부 톤은 칙칙해져만 가고 생기는 잃어간다. 캘리포니아의 여름은 피부 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다.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피부의 수분을 지켜 탱탱한 피부를 지키자.
추천: 설화수 수율 크림, 라네즈 슬리핑팩, 일일마스크팩

2. 태양을 피해 피부에 그늘막 만들자

피부가 태양에 노출이 지속되면 잡티와 주름이 생겨, 보기에도 흉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화가 빨라진다. 동안 메이크업인 에어쿠션(SPF 50)은 여름 피서 철에 함께 할수 있는 필수품이다.
추천: 설화수 채단크림, IOPE 미백에센스, 자정에센스, 에어쿠션

3. 모공 청소는 ‘싹싹’, 피부 결은 ‘팽팽’

여름 동안 지친 모공을 열어 노폐물, 블랙헤드, 묵은 각질을 시원하게 크린업 해야 한다. 그래야 얼굴 빛을 밝고 화사한 동안 피부로 유지 시킬 수 있다. 예뻐지는 비밀은 여기에 있다.
추천: IOPE 필링젤, 필링프로그램

4. 지친 피부에는 영양이 보약

캘리포니아 여름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영양크림으로 에너지를 가득 채워준다. 또 미백 에센스, 미백크림으로 피부를 화사하고 윤기 나게 해 주며 동안 피부로 탱탱하게 가꾸어 준다.
추천: 설화수 진설 크림, 자음생크림, 자정미백크림, 슈퍼바이탈 크림


천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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