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강 데뷔 후 첫 우승
KPMG위민스PGA 챔피언십
18번홀 버디로 1타 차 승리
2012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대니얼 강은 138번째 대회 출전만에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일궈냈다. 우승 상금은 52만 5천 달러(약 6억원). 대니얼 강은 2010년과 2011년 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했고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그동안 우승이 없었다.
최운정이 10언더파 274타로 3위에 올랐고 김세영(24)과 양희영(28), 이미향(24) 등이 나란히 9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박인비(29)는 7언더파 277타,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신지애(29)는 5언더파 279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1위 유소연(27)은 막판 난조에 발목이 잡히면서 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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