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50억번째 탑승객 DC서 탄생 …7년만에 달성
가파른 성장세
우버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30분쯤 전세계 24개 국가에서 50억번째 승객 156명이 동시에 서비스 차량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 중 하나는 DC에서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우버 운전자는 DC의 U스트릿 선상 ‘뮤직홀’에서 승객을 태운 뒤 약 1마일을 운전해 워싱턴 플라자 호텔에 데려다 줬다. DC 운전자를 포함한 전세계 156명의 50억번째 손님을 탑승시킨 우버 운전자들은 500달러 씩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 2010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우버는 5년만인 2015년에 10억번째 탑승을 돌파했다. 20억번째 탑승객 돌파까지는 그 후 약 2년이 걸렸고, 이번 50억 탑승객 돌파는 불과 1년만에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우버는 전세계 서비스 강화, 첨단기술 장착, 무인차량 연구개발 등을 통해 세계 제일의 유료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의 자리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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