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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만 명 신용점수 또 개선

추심 6개월 미만 의료비
9월 15일부터 보고서 삭제

오는 9월 15일부터 소비자 수백 만 명의 크레딧 점수가 또 오를 전망이다.

이날부터 에퀴팩스(Equifax)·엑스페리안(Experian)·트랜스유니온(TransUnion) 등 3대 신용평가사는 추심 절차가 시작된 지 6개월 미만인 의료비 부채를 크레딧 보고서에서 삭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 6개월 이상 의료비를 체납했더라도 이후 보험사가 의료비를 완납하면 지난 의료비 부채에 대한 기록은 크레딧 보고서에서 삭제해야 된다.

이로 인해 크레딧 점수 개선 혜택을 받게될 소비자는 미국인의 약 20%로, 5명 중 1명꼴로 크레딧 점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치는 그 동안 불완전한 정보에 의해 크레딧 보고서의 오류로 피해를 받았다는 소비자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일부 주 검찰들이 3대 신용평가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약 3년간의 법적 공방 끝에 3대 신용평가사들은 크레딧 보고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체납 기간이 짧은 의료비 삭제 등 단계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통상 건강보험의 의료비 지급이 상당히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또 부모와 이름·주소 등이 동일한 소비자의 경우 부모의 의료비 부채 정보가 본인의 크레딧 보고서에 잘못 섞여지는 경우도 많아 오는 9월 15일부터 신용평가사들은 이름·주소 뿐만 아니라 사회보장번호와 생년월일을 크레딧 보고서에 반드시 포함시키기로 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앞서 지난 1일부터는 세금 저당권이나 민사 소송 패소 판결 정보를 소비자의 크레딧 보고서에서 삭제시킨 바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 1200만 명의 크레딧 점수가 오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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