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2차대전 당시 일본 나가사키 군함도 강제 징용·노역을 고발하는 영화 '군함도(The Island of Hell)' 홍보 영상이 3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올랐다.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영화 군함도 출연진과 다음 스토리펀딩을 통해 모금한 결과 네티즌 5500명에게 2억원의 홍보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보 영상은 군함도가 한국인을 강제 징용한 섬으로 지옥섬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다. 15초 분량의 홍보 영상은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큰 전광판에 앞으로 1주일간 7000회 노출될 계획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