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황재균 '메이저리그 첫 멀티히트' 타율 0.333

추신수, CWS전 2안타 1득점

황재균(29.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펼치며 활약했다. 황재균은 2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데뷔 다섯 경기 만에 2안타를 치면서 출장한 다섯 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333(12타수 4안타)로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3 역전승을 거두면서 6연승을 달렸다.

황재균은 2회초 2사 2루에서 맞이한 첫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첫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다음 타자 오스틴 슬레이터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못했다.



황재균은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0-2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공격에서 헌터 펜스의 볼넷 출루 후 연속 3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황재균은 동점 후 무사 1, 2루에서 투수 앞 내야 땅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줬다. 황재균은 처음에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안타로 인정받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켈리 톰린스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3-2 역전 결승 득점을 올렸다.

한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6에서 0.259(263타수 68안타)로 올랐다.

텍사스는 접전 끝에 5-6으로 역전패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