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 8월 4일 북미 개봉
강제 징용 조선인들의 목숨 건 탈출 이야기
오는 26일 한국에 개봉할 예정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으로 1300만 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시나리오의 묵직한 울림과 카타르시스까지 여름 극장가에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북미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1945년 군함도의 3분의 2를 재현한 압도적 규모의 세트와 소품 하나까지 완성도를 기한 비주얼은 마치 실제 군함도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함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j-entertainment.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cjentertainmentusa)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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