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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ML 데뷔 첫 볼넷으로 출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29.사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볼넷을 얻었다.

황재균은 지난달30일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 6회말 수비에서 라이더 존스와 교체될 때까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황재균은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파울 4개를 끊어내며 7구까지 승부를 끌고갔고, 결국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진루타를 만들었다.

이후 세 차례 타석에서는 모두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며 승부했다. 4회에는 콜의 강속구에 밀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에는 볼카운트 1-2에서 공을 쳐냈지만 뻗지 못하고 중견수 정면에 걸렸다.



6회에는 바뀐 투수 잔 마리네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낮게 제구되는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했지만, 이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트라이크존 바로 아래로 들어오는 코스에 배트가 나가다 멈추면서 볼넷을 골랐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볼넷.

샌프란시스코는 6회까지 10-3으로 크게 앞서갔다. 브루스 보치 감독은 6회초 대타로 투입됐던 존스를 3루수로 남기고 황재균은 제외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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