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투자 귀재' 버핏 금융계 큰 손 부상

BoA·웰스파고 최대주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의 자산규모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됐다.

미국 3위 은행인 웰스파고의 1대 주주인 버크셔해서웨이가 BoA까지 '접수'하면서 미국 3대 은행 가운데 두 곳을 장악하게 된 셈이다. 골드만삭스의 지분도 상당량 보유한 버핏의 금융권력은 한층 더 탄탄해지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주요 은행 34개가 스트레스 테스트(재무 건전성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주주들에게 풍성한 배당금 지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버핏은 배당금으로 총 16억 달러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버핏의 투자사인 버크셔해서웨이는 웰스파고, BoA,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의 주식을 골고루 보유한 덕택에 배당금 잔치에서 짭짤한 수익을 보게 된 것이다.

금융위기 여파로 모두가 이들 은행에 투자를 꺼릴 때도 버핏은 목돈을 과감하게 밀어 넣었다. 리먼 브러더스 붕괴 직후에도 골드만삭스에 50억 달러를 투입한 데 이어 다시 BoA에도 50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와 함께 버핏은 2011년 BoA의 우선주 50억 달러어치를 사들이면서 보통주 7억 주를 매수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달 30일 BoA 우선주를 보통주 7억주로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버크셔해서웨이의 지분은 7%로 높아지면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뱅가드(6.6%)를 제치고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된다. 앞서 버크셔해서웨이는 웰스파고 지분도 9% 이상 확보해 1대 주주로 올라선 상황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