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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1분기에 예상보다 선전

성장률 1.4%로 최종 집계
4월 잠정치 0.7%의 두 배

지난 1분기 미국 경제가 생각만큼 나쁘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29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연율 기준)로 최종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처음 발표된 잠정 집계 0.7%의 두 배에 해당하는 것이며 지난달 발표됐던 수정치 1.2%에서도 더 오른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의 2.1%에서는 여전히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최종 집계된 성장률이 잠정치를 크게 웃돈 것은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과 수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1분기 소비 지출은 지난번 발표됐던 수정치 0.6%의 두 배에 가까운 1.1%의 증가율을 보였다. 수출도 앞서 발표됐던 5.8%에서 1.2%포인트 오른 7%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임금 인상에 따른 소비 지출도 증가하고 있어 2분기에는 성장률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2분기에 미국 경제가 2.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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