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 오늘 남가주 개봉…한국 흥행 1위 화제

"일본 제국주의를 뒤흔든 실화, 미국을 찾아 오다."

한국에서 개봉 첫날 박스 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영화 '박열'이 오늘 미국에서도 개봉된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시그널' 등에서 주연으로 나왔던 배우 이제훈(사진)과 영화 '동주'에 출연한 최희서가 주연이다.

LA에서는 마당몰 CGV에서 오늘(29일) 오후 7시부터 상영이 시작되며 OC에서는 더소스에 있는 CGV에서 내일(30일)부터 개봉 예정이다.

신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