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공무원 연봉은
가세티 시장 '24만6303달러'
데이비드 류 '18만3903달러'
가주 감사관사무실은 주내 470개 도시와 53개 카운티 공무원 68만6418명의 연봉 연금 등을 조사해 27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가세티 시장의 연봉은 24만6303달러로 3위를 차지한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보다 약 3만5000달러 더 많았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시장은 에드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29만7387달러)이다.
시의원의 경우 LA시의원 연봉이 가장 높았다. LA시의원 15명 중 11명이 18만9464달러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는데 4지구 데이비드 류 의원은 이보다 약간 적은 18만3903달러를 받았다. 각종 혜택을 통해 추가로 받는 금액은 15명 모두 1만1882달러로 동일했다.
시 공무원 평균 연봉은 큰 도시보다 작은 도시에서 더 높았다. 평균 연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LA카운티 버넌시(10만8673달러)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작은 마을'로 자주 언급된다. 2위 리버사이드 카운티 커씨드럴 시티(10만2802달러)도 인구 5만 명을 겨우 넘기는 작은 도시다.
캘리포니아주 전체 공무원의 평균 연봉은 6만5125달러로 이는 약 6만 달러인 캘리포니아주 중산층 가정의 평균 소득과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공무원은 연봉 외에도 건강 보험 등 각종 혜택으로 평균 1만9258달러를 더 지급받는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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