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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턴 메모리얼 파크 재개장

70년대 우주 탐사 시대 '로켓 정글짐'
장애인용 시설 마련·보안 장치 재정비

롱아일랜드 포트제퍼슨 빌리지의 클리프턴 H 리 메모리얼 파크(Clifton H Lee Memorial Park)가 지난 15일 재개장했다.

마고트 가란트 시장은 지난 21일 열린 재개장 기념식에서 "새 단장을 마친 이 공원이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경제 발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포트제퍼슨 정부는 로켓십 파크(Rocketship Park)로 알려진 이 공원에 90만 달러를 투입해 지난해 대대적인 재보수 공사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1970년대 우주탐사 시대를 재현한 로켓 정글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 곳에는 공원 상징인 로켓 모양의 등반 시설 이외에도 해적선 모양의 등반 시설과 그네 등의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장애인용 시설을 설치하고 모래 바닥을 고무 바닥으로 교체하는 공사도 진행해 장애인과 어린이.노약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방문객 보안 관련 시설도 전면 재정비했다. 공원 내 보안용 감시 카메라와 투광 조명을 대폭 늘리고 스피커 시스템도 구축해 일몰 이후 통행금지 시간에도 안내 방송 등이 가능하도록 보안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시설 관리와 유지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란트 시장은 "지역 공원국을 통해 공원 내 시설을 효율적.위생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최소 20~25년 동안은 모든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당일 공원을 찾은 한 방문객은 지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다려온 보람이 있다"며 "포트제퍼슨에 7년간 거주하면서 이 공원을 찾는 기쁨을 다시 찾게 됐다"며 환영했다.

1970년 중반에 개장한 이 공원은 1965~1971년 포트제퍼슨 빌리지의 제2대 시장을 지낸 클리프톤 H 리의 이름을 땄다. 포트제퍼슨 하버로부터 750피트 떨어진 곳에 위치했으며 4000스퀘어피트 규모에 어린이 놀이시설, 농구 코트, 조명이 설치된 테니스 파크, 피크닉 장소 등이 마련돼 있고 넓은 잔디밭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썸머 쇼도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포트제퍼슨 정부는 2013년 공원 시설 확충을 위한 재보수 계획을 처음 공개했으나 당시 예산 마련 문제에 부딪히며 2015년까지도 공사 진행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정부가 지난해 50만 달러의 기부금을 비롯해 뉴욕주 공원국 지원금 26만5000달러와 기타 후원금 12만 달러 등을 확보하면서 공사를 추진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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