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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경찰 과잉대응, SNS서 논란

비무장 흑인 용의자 구타
“해당 경찰 직무정지, 조사”

애틀랜타 경찰의 과잉 대응이 SNS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흑인 민권 운동 단체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 of Greater Atlanta) 애틀랜타지부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흑인 용의자를 진압하는 애틀랜타 경찰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4명의 경찰들은 비무장 상태로 엎드려 있는 흑인 용의자 얼굴 등을 구타하고 있다. 주먹으로 얼굴을 맞은 용의자가 소리를 지르는 모습도 나온다. 이 단체의 대변인은 “해당 영상은 파이브 포인츠 소재 브로드 스트릿과 어터 앨라배마 교차선상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애틀랜타 경찰서는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무력을 사용한 경찰관은 직무를 정지하고, 관리직으로 인사 조치한 상태”라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 이와 관련해 내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가 마무리 되면 적절한 징계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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