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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싱홈 비용 '천정부지'…일부 주 월 2만불

양로병원 3000~6000불

시니어 간호·보호 비용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에서는 월평균 2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비용을 전문적으로 집계하는 '하우머치넷(Howmuch.net)' 사이트에 따르면 알래스카에서는 너싱홈 비용으로 매달 평균 2만4820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건에서 코네티컷은 1만3383달러, 매사추세츠는 1만2015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아칸소는 5862달러, 캔자스는 5627달러, 미주리는 5264달러를 기록해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자리했다.

너싱홈 다음으로 비용이 많은 '양로 병원(Assisted living)'의 경우엔 워싱턴DC(6700달러), 알래스카(5750달러), 매사추세츠(5463달러)가 상위를 차지했으며 유타(2950달러), 앨라배마(2900달러) 등이 하위 그룹을 차지했다.

반면 가장 비용이 저렴한 형태의 시니어 보호시설인 데이케어 노인센터(ADHC)의 경우엔 알래스카가 3029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버몬트(2669달러), 뉴멕시코(2340달러), 메인(2340달러)이 이었다.

가장 저렴한 ADHC 비용을 기록한 주에는 앨라배마(596달러), 텍사스(715달러) 노스캐롤라이나(1078달러), 사우스캐롤라이나(1192달러), 오하이오(1192달러)가 랭크됐다.

이들 대부분의 시설은 연방과 주정부의 보조를 받아 운영되지만 향후 30년 동안 현재의 65세 이상 미국인구 4800만 명이 무려 880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니어 관련 마켓도 커져 30년 후에는 현재보다 36% 커진 약 4366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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