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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주 정부 사이트, IS에 해킹당해

IS 선전·협박 글 도배

오하이오, 메릴랜드, 뉴욕 등 3개 주 정부 사이트가 해킹 당해 25일 한 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선전 문구로 도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CNN방송은 26일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의 공식 웹사이트가 전날 해킹 당해 어두운 화면에 "트럼프, 당신과 당신의 국민은 무슬림 국가에서 흘려진 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됐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팀 시스템 DZ'라고 해킹 단체는 "나는 IS를 사랑한다"며 이 선전문의 끝을 맺었다.똑같은 메시지가 뉴욕 롱아일랜드의 브룩헤이븐 정부 웹사이트와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 사이트에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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