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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빅리그행 좌절… 황재균 '옵트아웃' 고심

메이저리그에 도전 중인 황재균(사진)이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에서 MLB 도전을 계속 이어갈지,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새로운 길을 모색할지에 대해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산하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라이더 존스를 빅리그 25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또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던 내야수 코너 길라스피도 25인 로스터에 복귀했다.

햄스트링을 다친 주전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길라스피와 자리를 바꿔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누네스의 햄스트링 부상에 빅리그 승격을 내심 기대해온 황재균은 부름을 받지 못했다.



대신 유망주인 존스와 시즌 초부터 경쟁을 이어온 길라스피가 선택을 받은 것이다. 황재균은 24일 기준으로 올 시즌 새크라멘토에서 67경기에 출전, 타율 0.287 6홈런 43타점을 기록하며 빅리그 승격에 대한 희망을 이어왔다.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당시 잔여 연봉 등을 포기하고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을 두 번 명시했다.

첫 옵트아웃은 3월 말에 가능했으나 행사하지 않았다. 두 번째 옵트아웃은 다음 달 1일에 선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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