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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대사에 NFL 뉴욕제츠 구단주 우디 존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프로풋볼리그(NFL) 뉴욕제츠 구단주인 우디 존슨(69.사진)을 주영 대사로 임명했다고 AFP통산이 22일 보도했다.

억만장자이자 공화당 '큰손'으로 알려진 존슨은 상원의 인준 표결을 통과하면 매튜 바준 대사의 후임으로 취임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지지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사' 존슨을 세인트 제임스로 보내겠다"며 그를 주영 대사로 지명하겠다고 시사했다.

지난해 공화당 경선에 트럼프의 경쟁자로 나섰던 젭 부시를 지지했었다.



부시의 슈퍼팩(정치자금 후원단체)에 50만달러를 쾌척했던 존슨은 트럼프의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이 확실시된 2016년 6월 트럼프에 10만달러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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