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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거래 예상밖 증가…가격도 오름세

지난 달 주택판매가 당초 예상과 달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는 지난 달 LA카운티 주택 판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24.9%나 증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7.3%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주택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주택 가격도 상승했다.

CAR에 따르면 지난 달 판매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49만4040달러로 전월(48만230달러)대비 2.9%나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7% 오른 수치다. OC 주택 판매량도 전월대비 22.8%, 전년대비 5.9% 늘었다.

이같은 추세는 가주 및 전국도 마찬가지다.



5월 한달간 가주에서 판매된 주택은 전월대비 5.4%, 전년대비로는 2.6% 늘었다. 또한 5월에 거래된 가주 주택 중간가격은 55만 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2.3%, 전년대비 5.8% 상승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자료에 따르면 5월 미국 전체 주택 거래량 역시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0.5% 감소를 예상했었다.

특히 5월에 판매된 주택 중간가격은 25만2800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5.8% 상승한 것이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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