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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FBI 전 국장과 나눈 대화 녹음 테이프 유무 금주 중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주 중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과의 대화를 담은 녹음 테이프 등이 존재하는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백악관이 20일 밝혔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테이프가 있는가'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은 이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금주 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만약 테이프가 존재한다면 특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 스캔들'의 향방을 결정할 증거, 즉 '스모킹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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