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테러 지원국이라더니…120억 달러어치 전투기 판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테러 지원국으로 비난을 받은 카타르가 미국으로부터 거액의 무기를 사들인다.AFP통신은 14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칼리드 알 아티야 카타르 국방부 장관이 이날 워싱턴DC에서 회동을 하고 카타르가 120억 달러에 달하는 F-15 전투기 36대를 구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상반되는 거래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걸프국들과 카타르의 갈등 속에 미국이 또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보냈다고 해설했다.
현재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은 테러집단 지원을 이유로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하고 국경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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