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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부터 90세까지…가족운동 검도로 화목한 가정을

개관 21년 뉴욕 일검관, 가장 오랜 전통 자랑
6~8월 3회에 걸쳐 4주 교육 프로그램 실시

1996년 플러싱에 오픈한 뉴욕 일검관(192-15 스테이션로드)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김건우(공인5단 전 평택시 검도 대표 소속) 관장은 한국에서 1995년 도미 후 지금의 일검관을 개관해 미국 검도장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일검관은 현재 AUSKF(all united kendo federation)소속으로 미동부 검도대회 연속 3연패를 달성하는 등 일본 주류의 미국 검도에서 한인 검도인들의 디딤돌로 애쓰고 있다. 지난 미동부 검도대회에서도 주니어팀 준우승, 시니어팀 준우승, 시니어 개인전 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검도 문화는 위축될 수 밖에 없지만 끝까지 남아서 검도를 후학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김 관장의 바람이다.

김 관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검도는 다가가기 어려운 운동"이라면서도 "하지만 학생들의 인성과 인내심.예절 등 꼭 필요한 장점이 있다"며 검도를 적극 권했다.

먼저 검도는 가장 연령대가 넓은 운동이다. 4세부터 90세가 넘는 연령대까지도 가능한 것이 검도다. 이유는 검도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움과 정신적인 면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도는 가족운동이다. 모든 가족이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서 수련하며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어릴 때부터 부모와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면 사춘기가 돼도 서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좀더 오픈된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둘째, 검도는 수영의 배영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등을 뒤로 젖혀서 하는 운동이다. 요즘 모든 이들이 컴퓨터나 휴대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등이 휘고 목도 빠져 언제 디스크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검도는 훌륭한 예방수단이 될 수 있다.

셋째, 마인드 콘트롤이 필수인 검도는 겉보기에는 과격해 보이고 젊은 사람만 가능한 운동같지만 하면 할수록 나를 내려놓고 겸손해야 하는 운동으로 인격 수양에 큰 도움이 된다.

넷째, 검도는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잠깐의 흐트러짐도 용납되지 않는다. 따라서 학생.직장인의 집중력 향상 훈련에 매우 유용하다.

다섯째, 검도를 통해 단체생활과 규칙을 지키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검도장의 엄격한 룰에 익숙해지면 어려운 난관에 봉착해도 꿋꿋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일검관은 올 여름 방학을 맞아 6.7.8월 3차에 걸쳐 검도를 가볍게 접해볼 수 있는 4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4주에 걸쳐 예의범절.기초체력.검도기술.검도실전을 각각 교육하는 내용이다. 상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전화(718-279-0004)로 문의하면 된다. WWW.USKE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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