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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기 회장배 볼링대회 성황

레이먼드 이 개인전 종합우승

인랜드한인회(회장 김동수.이사장 구철회)와 인랜드주니어한인회가 주최한 '제3회 홍명기회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3일 오후 모레노밸리에 있는 브런즈윅 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M&L 홍 파운데이션'의 홍명기 회장, 김재권 미주한인총연 회장 등 커뮤니티 대표와 선수 및 가족, 응원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동수 한인회장은 "미래를 설계하는 차세대가 네트워크를 다지고 친목을 나누면서 자랑스러운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한 홍명기 회장배 볼링대회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대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며 한민족으로서 자부심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상자는 개인전의 경우 레이먼드 이씨가 전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학생부: 구민회(남), 장예진(여) ▶청장년부: 전현욱(남), 에니타 리(여), ▶장년부: 서종영(남), 미셀 서(여)씨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은 ▶학생부: 캘스테이트샌버나디노팀(구민회, 유진선, 송영일, 강원구, 김나일, 최기영) ▶청년부: 로마린다안식교회팀(레이먼드 리, 에니타 리, 알렉스, 제럴드 장, 덕 차) ▶장년부: 리버사이드침례교회팀(추연묵, 서종영, 최천민, 미셸 서)이 각각 우승 메달을 받았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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