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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사회 고액연봉자 수두룩

뱅크오브호프 '프록시' 분석
행장 211만불·수석전문 60만~70만불 수입
이사도 최고 49만불…고석화 이사장 지분 3%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다음달 6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발송할 주주총회 소집 관련 서류(proxy)가 7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됐다. 지난해 연례보고서(10-K) 접수가 두 달 넘게 지연되면서 주총도 잠정 예정일에서 2개월 정도 연기됐었다.

프록시에는 행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의 연봉과 보너스 규모, 이사들에 대한 보수, 주주 현황 등이 포함됐다.

또 15명이던 이사회가 전석호·크레이그 머트너 이사 등 2명이 빠지면서 13명으로 줄었다는 내용도 있다. 이로써 새 이사회는 BBCN 출신 8명, 윌셔은행 출신이 5명이다. 이밖에 데이비드 멀론 이사가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임면&지배 소위원회(Nomination and Governance Committee)' 의장을 도널드 변 이사가 맡게 됐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영진 급여

케빈 김 행장은 지난해 기본급과 스톡옵션 등으로 211만7176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급 69만6346달러에 스톡옵션과 현금 보너스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두 번째는 김규성 수석전무가 연봉과 보너스로 76만145달러를 받았다. 이어 최고위기관리자(CRO)인 민 유 전무와 중국계 은행으로 옮긴 마크 이 수석전무가 각각 67만9175달러와 63만677달러로 뒤를 이었다.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더글라스 고다드는 62만1957달러.

김 행장은 지난달 2022년까지 임기연장과 함께 기본급이 84만 달러, 연봉 대비 75%의 현금과 125%의 주식 보너스 등 새 계약을 한 바 있어 올해 최대 25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이 예상된다.

은행 측은 CEO와 CFO를 포함한 총 5명의 컴펜세이션을 공개하면서 이번 프록시에는 존속법인인 구 BBCN 임원 중 고연봉자 순으로 공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사들 대우

이사들도 적지않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들은 이사회의 융자, 감사, 인력관리소위원회 등 소위원회와 이사회 활동을 하며 받는 게 이사회비다. 이사가 속한 소위원회 수와 위원장인가 선임이사인가에 따라 보수도 달라진다.

기본 이사회비는 월 4500달러였으며, 소위원회 의장이나 선임 이사 역할을 맡게 되면 각각 월 3500달러와 2000달러를 추가로 수령한다. 또 월례 이사회 참여 때마다 1000달러를 받는다. 또 지난해 이사진에게는 2만~7만 주의 스톡옵션이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스톡옵션을 포함 이사의 최대 보수는 49만1619달러, 최소는 22만6613달러로 나타났다.

주식보유

이사들과 임원들의 주식 보유율은 총 발행 주식의 5.20%로 나타났다. 고석화 이사장이 현재 가진 주식과 행사 가능한 주식을 합치면 410만 주(3.03%)로 가장 많고 나머지는 주식보유율이 1% 미만이었다. 김 행장이 66만5350주(0.49%)로 2위, 도널드 변 이사가 62만1377주(0.46%)로 3번째로 많았다. 5% 이상 보유한 기관 투자가는 블랙록(10.95%), 뱅가드그룹(8.32%), 디멘셔널 펀드 어드바이저 LP(5.18%) 등으로 나타났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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