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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계 '좋은 선교'인지 돌아봐야할 시점"

미션퍼스펙티브 세미나
19일부터 LA한길교회서

"한인교회들이 양적으론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다고 자랑하지만 그것이 '좋은 선교'인지 혹은 제대로 된 선교인지는 한번쯤 돌아봐야 할 시점입니다."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주한인본부 정승호 목사는 한인교계가 선교에 대한 자성적 평가가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선교훈련 '미션퍼스펙티브(이하 PSP)'가 오는 19~23일 LA지역 한길교회(4050 W Pico Blvd)에서 진행된다. 5일간 집중적인 세미나를 통해 선교에 대한 총체적 관점과 개념 등을 나눈다.

강사로는 정승호 목사를 비롯한 정민영 선교사(국제위클리프),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손창남 선교사(OMF), 조승현 목사(이음교회) 등이 나서게 된다.

PSP 세미나는 선교와 관련해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을 나누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선교에 대한 총체적 안목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선교에 대한 개념을 ▶성경적 관점 ▶역사적 관점 ▶문화적 관점 ▶전략적 관점 등으로 나눠 총 15과의 강의를 통해 설명한다.

정승호 목사는 "가까운 곳에 복음을 전하는 건 전도지만, 선교는 복음을 들고 타문화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정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선교는 무엇이며 그 관점을 바탕으로 선교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진행됐는지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며 "타문화권으로 넘어가서 선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타문화를 도외시하지 않고 존중하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지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인교회들이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단기선교 준비 등으로 분주한 가운데 선교적 관점과 개념의 재정립 역시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선교에 관심이 있는 교인, 안식년중인 선교사, 지역교회 목회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 목사는 "한인 교회가 대개 선교를 일종의 '엑티비티' 또는 유행처럼 여기면서 여러 부분에서 많은 자원을 사용한다"며 "그러나 선교의 자원이 정말 전략적으로 필요한 곳에 쓰이는지, 선교가 교회의 '어젠다'를 위해 쓰이는 게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PSP는 1973년 USCWM 랄프 윈터 박사가 선교에 대한 구체적 시각과 전략적으로 헌신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00년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등록 문의: (323) 735-0200, (703) 473-4696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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