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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미술가협회 지상갤러리]오늘의 작가 허미숙

잘 조합된 자연의 미 ‘깃털’
깃털 통해 ‘기억’ 담는 작업

깃털은 작고 가볍지만 아름다움과 기능성이 잘 조합된 자연에서 발견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것 중 하나다. 이 때문인지 각 문화권에 따라 신앙, 지혜, 힘, 자유, 명예 및 권력 등의 의미로 상징된다. 작가는 이런 깃털이 가진 발하지 않는 색의 조합과 놀라운 구조에 매료 돼, 깃털을 모으고 이를 작품으로 재현해 내는 하나 하나의 작업을 마치 일기 쓰는 것과 같다고 표현한다.

또한 깃털마다 담긴 특정한 장소와 시간에 연관된 경험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담아내며 ‘깃털=기억을 담는 매개체’로 여긴다. 이러한 작업 속에서 작가는 순수한 영적 에너지와 자유로움을 느끼며, 그 순간만큼은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듯한 공간으로 빠져든다.

허미숙 작가는 서울대 미대 공예학과 졸업 후, 1998년 위스콘신 주립대학에서 금속공예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팬랜드 공예학교, 에로우몬트 아트 학교, 헤이스택 아트 학교 등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이스트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 작가의 작품은 아칸사 뮤지엄, 에나멜 아트 파운데이션, 존 마이클 코랄 아트 센터에 소장됐다. 에나멜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공모전 “Alchemy 2&3”에서 장신구 부분 프라이즈 위너를 수상한 바 있다.
misookhur@gmail.com, www.misookhur.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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