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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가 경매 매물로…와이오밍주 '알라딘'

평가가치는16만불

중서부 지역의 한 마을이 통째로 경매에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와이오밍주의 외딴 시골 마을인 '알라딘(Aladdin)'은 현재 15명이 살고 있는데 부동산 중개업자에 의해 경매 매물로 올라와 있다.

11 에이커에 달하는 이 매물에는 125년된 '알라딘 스토어', 모텔, 주유소, 카페 등도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 매물을 관리하고 있는 마틴 주리스 브로커는 "경매 시작 가격도 없고 한도 액수도 없다"며 "마을을 개발하고 정돈할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매물 안에는 부동산 뿐만 아니라 리커스토어 라이선스, 주유소 라이선스 등도 포함됐으며 5500달러 가치의 우체국도 포함됐다.

특히 오토바이 행사인 '트루지스 바이크 랠리'가 열리는 시즌에는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약 10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마을 전체의 가치는 약 16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는 6월 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경매 사이트(http://www.sdauctions.com/index.php?cmd=prevauction&id=14117)에서 매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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