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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입지 '흔들'

로버츠 다저스 감독 "롱릴리버 전환 의논 중"

류현진(30· LA 다저스·사진)의 선발 로테이션 탈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류현진은 최근 등판이던 지난 18일 마이애미전에서 5.1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이전 등판이던 콜로라도전에서 개인 최다 실점을 했지만 한 경기만에 반등했다. 선발진 잔류에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이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의중을 전했다. 이 글에는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언제 다시 등판하게 될 지 언급하지 않았다"며 "감독과 구단은 류현진의 롱릴리버 전환을 고민 중이다"고 했다.

류현진이 투구 루틴을 롱릴리버에 맞춰 적응할 수 있을 지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일단 26일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에서도 류현진은 로테이션에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거닉의 글에 따르면 알렉스 우드, 브랜든 맥카시, 클레이튼 커쇼가 나선다.

다저스의 선발 정리는 이미 예견됐다. 류현진도 자리 경쟁이 불가피했다. 클레이튼 커쇼와 리치 힐은 견고하다. 올 시즌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알렉스 우드도 3선발이 유력하다. 신성 훌리오 유리아스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현재 마에다 겐타, 브랜든 맥카시, 류현진이 한 자리를 두고 생존 경쟁을 한다. 류현진의 탈락 가능성이 가장 먼저 제기됐다.류현진은 올시즌 2승5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중이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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