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플레이에 트럼프 골프장 구경은 덤”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
25~28일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본지, 한인 위해 입장권 할인 제공
2017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이 내일(25일)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버지니아 포토맥 폴스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트럼프 대통령의 골프클럽을 직접 구경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워싱턴 지역 골프애호가는 물론 한인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대회에는 전년도 챔피언 로코 메디에이트(미국)를 비롯 2014, 2015년 연속 우승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이도키 코키(일본), 톰 왓슨, 비제이 싱(피지) 등 정상급 시니어 선수들이 노장의 노련하고 완숙한 경기력을 갤러리에 선보일 전망이다.
경기가 펼쳐지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화제다. 지난 2009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구입한 포토맥 소재 골프클럽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100일 남짓한 기간에도 여러차례 들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드클래스 골프를 위해 지어진 리버 코스는 포토맥 강 앞에 7693야드의 거대한 규모로 만들어졌다. 아름다운 전경으로도 유명한 이 골프장은 회원제여서 평소에는 일반인이 구경하기 어렵다. 이번 키친에이드 챔피언십을 통해 한인들은 최고 기량의 선수들은 물론 트럼프 골프장의 면목을 살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된다.
한편 워싱턴 중앙일보는 골프 애호가와 대회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위해 대회 입장권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대회기간 중 하루를 골라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은 20달러(정상가격 40달러)에 선착순 판매한다. 티켓은 워싱턴 중앙일보를 방문해 픽업하거나 우편 발송이 가능하다. ▷문의: 703-281-9660(EXT.1)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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