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풀며 ‘통일 공감대’ 나눴다
SF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지역협의회(회장 정승덕)가 주최한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서다.
팔로알토 미첼파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북가주지역 한인 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정승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달라”며 “한반도 통일과 평화정책을 위해서도 앞으로 많은 일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주최측이 마련한 질문에 학생들이 답을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도 쉽게 맞춰 주최측이 본선 진출자와 우승자를 가려내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치열한 경합속에 이날 대상 수상자에는 김지유 학생이 선발됐다. 금상에는 김채영 학생이, 은상에는 이예늘 학생이 각각 뽑혔다.
대상을 받은 김지유 학생에게는 총영사상과 함께 7월 22일과 23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KBS 특집 도전 골든벨’ 참가를 위한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민주평통 미주 협의회는 SF를 비롯해 각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심사해 총 3명을 대표로 선발하게 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총영사상) 김지유, 금상 김채영, 은상 이예늘, 동상 김유경, 김정윤, 정필립, 김시유, 이서현, 장려상 류정민, 박정수.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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