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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뿌리교육에 힘 모아요”

한미교육재단·워싱턴통합한국학교
내달 4일 개교 47주년 기금모금 만찬

한미교육재단(이사장 이광자) 산하 워싱턴통합한국학교가 내달 4일(일) 오후 5시30분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더 웨스틴 호텔에서 개교 47주년 기금모금 만찬을 개최한다.

이광자 이사장, 이휘자 부이사장, 한연성 VA캠퍼스 교장, 추성희 MD캠퍼스 교장은 15일 애난데일의 한강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만찬 행사를 설명하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만찬에는 메릴랜드의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권위 있는 공익 변호사상을 수상한 한인 2세 필립 정 변호사가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온 삶’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학생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한 장학금 수혜자로는 메릴랜드 캠퍼스 졸업생 유니 힉스와 장미 레이더 학생(각 1000달러)· 버지니아 캠퍼스 한국 교과과정반 박선우 학생(500달러)이 각각 선정돼 만찬에서 장학금을 전달 받는다. 추성희 교장은 "유니 힉스 학생은 한국 문화나 언어에 대한 관심이 깊고, 외국인 아버지도 태권도 교사로 봉사했다"고 소개했다. 또 입양아인 장미 라이더 학생은 "미국인 어머니도 함께 14년째 한국어 성인반 수업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한연성 교장은 “박선우 학생은 오랫동안 성실하게 다닌 학생”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혜정 교사(MD 초등1반 담임)와 양금숙 교사(VA 한국교과과정반 3년)는 최우수 교사상을 받는다. 특별순서로 지난 4월과 5월 열린 재미한국학교 주최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의 발표와 봉사자 수상 순서도 마련된다.

▷문의: VA 한연성 교장(301-768-6455), MD 추성희 교장(301-385-3498)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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