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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발사 미사일은 '화성-12'형

조선중앙통신 밝혀…유엔 안보리 논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이하 현지시간)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지대지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IRBM)인 '화성-12'형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화성-12형이라는 미사일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은은 미국 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자신들의 타격권 안에 들어있다는 현실을 미국이 외면해서도, 오판해서도 안 된다고 위협했다. 폭스뉴스는 미군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14일) 발사한 미사일 1발이 'KN-17'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었다.

<관계기사 본국지>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6일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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