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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 OC 온다

11월 5일 소카 유니버시티 독주회
쇼팽 콩쿠르서 한국인 최초 우승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22·사진)이 오렌지카운티에서 피아노 콘서트를 갖는다.

알리소비에호의 소카(Soka) 유니버시티는 오는 11월 5일(일) 오후 7시 캠퍼스 내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조성진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독주회는 소카 유니버시티가 마련한 2017~2018 시즌 '실내악 시리즈'의 일환이다.

조성진은 2015년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아시안으로는 3번째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6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조성진은 15세였던 2008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듬해 일본에서 열린 하마마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아시안 최초로 1위를 차지했고 2011년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에 올랐다.



그가 지난 2월 뉴욕 카네기 홀 무대에 데뷔할 때는 공연 이틀 전 전석이 매진되는 성황을 이뤘다.

소카 유니버시티 측은 11월 콘서트에서 조성진이 연주할 곡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진 콘서트는 실내악 시리즈 패키지 또는 단일 이벤트 티켓을 구입해 감상할 수 있다. 단일 이벤트 티켓 가격은 성인 40달러, 학생, 시니어는 32달러다. 웹사이트(soka.edu/pac/tickets/SeasonBrochure.aspx)에서 패키지 티켓은 6월 13일부터, 단일 이벤트 티켓은 7월 11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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