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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보스턴전 대타 삼진…팀도 1-4 패하며 4연승 실패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31)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대타로 나서 삼진을 기록했다. 밀워키도 패하며 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테임즈는 11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보스턴과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나서 삼진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이날 전까지 32경기에서 타율 0.333, 13홈런 25타점 20볼넷, 출루율 0.439, 장타율 0.744, OPS 1.182를 기록중이었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1위, OPS 4위에 올라있었다.

경기는 밀워키가 1-4로 패하며 최근 3연승이 끊겼다.



밀워키 선발 제프 넬슨은 6.2이닝 4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음이 됐다. 펠리스가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째다.

스턴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6회 1점을 내주면서 동점이 됐고, 이로 연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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