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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서 두 대통령

한 건물에서 나란히 변호사로 활동하던 두 사람의 인연은 청와대까지 이어졌다. 둘은 부산 서구 부민동 옛 법원 근처에서 변호사 생활을 했다. 부민동은 남포동, 대신동 등과 인접한 곳으로 2000년도까지 부산지방법원이 있던 곳이다. '변호사 문재인(위에서 두 번째)' '변호사 노무현(맨 아래)' 간판이 나란히 찍힌 90년도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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